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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한 지 45일 만에 폭발…구마모토 이온몰, 지진과 함께 또 무너졌어요

재건한 지 45일 만에 폭발…구마모토 이온몰, 지진과 함께 또 무너졌어요

AI로 생성된 이미지입니다.

일본 구마모토현에서 2026년 7월 28일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했어요. 그런데 지진 자체보다 더 충격적인 장면이 현지에서 포착됐어요. 구마모토 내 최대 규모 쇼핑몰 중 하나인 이온몰에서 지진 발생 30분 만에 대형 폭발이 일어난 거예요.

M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폭발은 2층 바닥 전체와 외벽을 통째로 뜯어낼 만큼 강력했어요. 주차장에 있던 차들도 잔해와 먼지로 뒤덮여 부서졌고요. NHK는 폭발 전 건물 안에서 가스가 새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고 전했는데, 정확한 폭발 경위는 아직 조사 중이에요. 구마모토현 경찰과 소방은 지진으로 손상된 설비에서 폭발이 시작됐는지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어요.

이 이온몰은 사실 10년 전인 2016년에도 규모 7의 강진을 맞았던 곳이에요. 복구에만 1년 가까이 걸려 2017년 3월 다시 문을 열었고, 이후 '재해에 더 강한 쇼핑몰'을 목표로 천장 내진화, 조명·설비 재검토 등 대대적인 리모델링까지 마쳤어요. 그리고 전체 매장을 다시 연 지 불과 45일 만에 이번 지진이 덮친 거예요.

폭발 당시 건물 안에는 수십 명이 갇힌 것으로 추정됐고, 밤샘 구조 작업이 이어졌어요. 지금까지 8명이 구조됐는데, 이 중 20대 여성 2명이 숨졌고 1명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어요. 고객 피난을 안내한 직원 다수가 매장으로 복귀했을 가능성도 현지 언론이 언급하고 있어요.

이번 지진의 원인으로는 10년 전 강진을 일으킨 히나구 단층대가 다시 활성화된 것이 지목되고 있어요. 이 단층은 구마모토현 마시기마치부터 야쓰시로해에 걸쳐 약 81㎞에 달하는 활단층이에요. 일본 정부 지진조사위원회는 올 초 이 단층의 육상 구간에서 규모 7.5, 야쓰시로해 구간에서 규모 7.3의 지진 가능성을 이미 예측한 바 있었고, 단층 전체가 한꺼번에 움직일 경우 규모 8.0까지도 가능하다고 경고했어요.

연세대 지구시스템공학과 홍태경 교수는 본진 발생 후 15시간 동안 규모 4 이상의 여진이 여섯 차례 발생했으며, 최대 규모 5.4의 여진도 있었다고 밝혔어요. 2016년 당시에는 본진 이틀 후 규모 7을 넘는 강진이 잇따랐던 만큼, 일본 기상청도 이번에 더 큰 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주의를 당부했어요. 전문가들은 히나구 단층대의 활동이 이번 지진으로 끝난 건지, 아직 극히 일부에 불과한 건지 추가 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어요.

한편 구마모토는 반도체 핵심 소재를 생산하는 공장들이 밀집한 지역이기도 해요. 이번 강진으로 반도체 공급망 차질 우려도 함께 높아지고 있어, 일본 현지 피해에 그치지 않고 글로벌 산업계에도 영향이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복수 매체를 통해 나오고 있어요.

이 기사는 AI의 도움을 받아 편집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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