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오사수나전에서 추가골을 포함한 활약으로 팀의 2-0 리드에 힘을 보탰어요. 공식전 6경기 연속 선발 출장이라는 숫자도 조용히 쌓이고 있고요.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앞선 소시에다드전에서 다소 아쉬운 모습이 있었음에도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의 신뢰는 흔들리지 않았다고 해요. 그 믿음이 이번 경기에서 다시 결과로 이어진 셈이죠. 🙂
그런데 경기 결과와는 별개로, 이강인을 둘러싼 다른 이야기도 함께 흘러나오고 있어요. 스페인 매체 마르카와 AS는 이강인의 볼 소유 시간이 지나치게 길어지는 장면을 짚었어요. "강점이 때로는 약점이 될 수 있다"는 표현을 쓰면서요. 후방에서 공을 안정적으로 다루는 능력은 뛰어나지만, 빠른 공격 전환이 필요한 순간에 템포를 늦출 수 있다는 지적이에요.
마르카는 전임자인 앙투안 그리즈만과의 차이도 언급했어요. 그리즈만은 한두 번의 터치로 공격 방향을 바꾸거나 수비 뒤를 노리는 패스를 즐겼는데, 이강인은 공을 받아 직접 컨트롤한 뒤 다음 동작을 선택하는 경우가 상대적으로 많다는 거예요. 숫자 7번이 주는 무게감이 새삼 느껴지는 대목이기도 하죠.
일본 매체 더월드도 이 흐름에 비슷한 시선을 더했어요. "볼을 너무 오래 소유하는가"라는 물음과 함께, 다가오는 레알 마드리드와의 더비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했고요. 일본 팬들 사이에서도 "현대 축구와는 다소 맞지 않는 스타일"이라는 의견이 나왔다고 해요. 물론 팬 반응이니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는 하나의 시각으로 참고하는 정도가 적당할 것 같아요. 🤔
아직 시즌 초반이에요. 새 팀, 새 전술, 새 동료들과 맞춰가는 시간이 필요한 건 어느 선수든 마찬가지니까요. 이강인이 6경기 연속 선발이라는 감독의 신뢰를 받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지금 이 논의를 너무 무겁게 볼 필요는 없다는 걸 말해주는 것 같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