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이 시작됐어요. 베트남 U23 대표팀은 9월 15일(한국시간) 일본 나고야의 나고야 시티 미나토 사커필드에서 쿠웨이트 U23과 첫 경기를 치렀는데요, 결과는 1-1 무승부였어요.
경기 자체를 들여다보면, 베트남이 아예 못한 건 아니었어요. 전반전에만 슈팅을 12개나 때렸고, 점유율도 60% 가까이 가져갔거든요. 숫자만 보면 꽤 공격적으로 나섰죠. 다만 유효 슈팅이 두 차례에 그칠 만큼 마무리 단계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어요. 장대비까지 쏟아지면서 선수들이 경기를 풀어가기가 더 힘들었을 거예요.
후반전에는 오히려 역전을 허용할 뻔했어요. 후반 33분 쿠웨이트의 알타마르 오마르에게 선제골을 맞고 0-1로 끌려갔거든요. 그래도 딱 2분 뒤인 후반 35분, 응우옌 응옥미가 동점골을 넣으면서 분위기를 다시 가져왔어요. 그 뒤로 베트남이 맹공을 퍼부었는데, 레반투언의 슈팅이 크로스바 상단을 맞고 나오는 등 운도 조금 안 따라줬어요. 결국 1-1로 경기를 마쳤고요.
전체적으로 베트남은 63% 점유율에 슈팅 27개를 기록했지만 1골에 그쳤어요. 숫자와 결과 사이의 간극이 꽤 컸던 경기였죠. 엑스포츠뉴스 보도에 따르면, 김상식 감독이 이번 아시안게임에 함께하지 않은 게 변수로 작용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요. 김 감독은 오는 24일 개막하는 FIFA 아세안컵 준비에 집중하기 위해 U23 연령별 대회인 이번 아시안게임 지휘봉을 잡지 않았답니다.
베트남은 C조에서 쿠웨이트, 필리핀, 우즈베키스탄과 함께 8강 진출을 노리고 있어요. 다음 경기는 18일 필리핀전이에요. 첫 경기에서 승점 1점을 챙긴 만큼, 조별리그 통과를 위해서는 이후 경기들이 꽤 중요해졌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