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들어 타율이 1할대까지 내려갔던 이정후가 이틀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조금씩 방망이에 감을 되찾고 있어요. 劇적인 건 아니지만, 뭔가 흐름이 바뀌는 느낌이 슬슬 오는 것 같죠 ⚾
2026년 9월 16일(현지 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 원정 경기를 치렀어요. 이정후는 이날 4번 지명타자로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5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했답니다. KBS 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날 기록한 안타 1개는 2루타였고, 이걸로 이정후의 시즌 2루타 수가 30개가 됐어요.
경기 내용을 살짝 들여다보면요. 1회 첫 타석에서는 상대 선발 안드레 팔란테를 상대로 2루수 땅볼로 물러났어요. 아, 그래도 3회에는 달랐어요. 무사 1루 상황에서 우익수 쪽으로 빠지는 2루타를 시원하게 쳐냈고, 이후 후속 타자의 적시타가 나오면서 이정후 본인도 홈을 밟아 1득점까지 챙겼죠. 나머지 세 타석은 안타를 추가하지 못했지만, 이날 가장 중요한 장면은 역시 그 3회 2루타였어요.
참고로 전날인 9월 15일 경기에서도 이정후는 대타로 출전해 2타수 1안타를 기록했어요. 연합뉴스, KBS, MBC 등 복수 매체가 전한 내용을 종합하면, 이정후의 현재 시즌 타율은 0.276(525타수 145안타)이에요. 9월 들어 1할대 타율로 고전하던 것과 비교하면 완전히 살아났다고 하기는 어렵지만, 이틀 연속 안타라는 흐름 자체는 분명 나쁘지 않아요.
팀 샌프란시스코는 이날 10대 3으로 이기면서 4연패에서 벗어났어요. 이정후 입장에서도 팀이 이긴 날 2루타와 득점을 함께 기록했으니, 기분 좋은 하루였을 거예요 😊 앞으로 남은 시즌, 느긋하게 지켜봐도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