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에서 얼굴을 알린 유명 의사가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마약류를 스스로 투약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어요. 헤럴드경제 보도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남구 신사동에서 산부인과를 운영하는 의사 A 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수사 중이라고 2026년 8월 10일 밝혔답니다.
사건은 8월 6일 오후에 일어났어요. A 씨가 자신의 병원에서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당시 병원 안에서 의식을 잃은 상태로 발견됐어요. 지인이 119에 신고했고, 출동한 소방·경찰이 현장에서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해요.
A 씨는 지상파 방송과 유튜브 등에 여러 차례 출연했고, 성교육 관련 저서도 펴낸 것으로 알려진 인물이에요. 현재 A 씨가 운영하는 병원은 휴진 중이라고 하고요. 경찰은 현재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이어가고 있어요.
프로포폴은 수면 마취 등에 쓰이는 의료용 약물이지만, 마약류관리법에 따라 엄격히 관리되는 향정신성의약품이에요. 의료인이라도 자신에게 임의로 투약하는 건 법 위반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