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4일 오전 10시 15분쯤, 경기도 평택에 있는 주한미군 시설 오산 공군기지(K-55)에 낯선 손님들이 들이닥쳤어요. 한국대학생진보연합(대진연) 소속 회원 8명이 기지 안으로 무단 침입한 거랍니다 🚨
시사저널 보도에 따르면, 이 중 2명은 입구에서 바로 막혔고, 나머지 6명은 실제로 기지 안까지 들어간 것으로 전해져요. 안으로 들어간 이들은 '호남 반도체 시비거는 미7공군 박살내자!'라는 문구가 적힌 손팻말을 들고 기지 안을 뛰어다니다가 미군 관계자들에게 검거됐어요. 해당 장면은 대진연 공식 페이스북에도 영상으로 올라왔답니다.
이후 신병은 한국 경찰에 인계됐고, 경기 평택경찰서는 남성 4명·여성 4명 총 8명을 군사기지 및 군사시설 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에요. 현재 이들은 묵비권을 행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대진연 측은 같은 날 페이스북에 올린 석방 촉구 탄원서에서 "미국이 호남 반도체 산업단지 건설에 대해 온갖 저주를 퍼부으며 방해하고 있다"며 "우리나라를 식민지 취급하는 수준의 심각한 내정 간섭"이라고 주장했어요. 시위 목적으로 기지에 들어간 거라는 거죠.
군사 시설 무단 침입은 법적으로 꽤 무거운 사안인 만큼, 앞으로 수사 결과가 어떻게 나올지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