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양주시, 과천경마공원 유치 위해 6개 분과 TF 본격 가동

양주시, 과천경마공원 유치 위해 6개 분과 TF 본격 가동

경기 양주시가 과천경마공원 이전 유치를 위한 전담 조직(TF)을 공식 출범시키고 체계적인 대응에 들어갔다. 보도에 따르면에 따르면, 양주시는 2026년 9월 4일 시청에서 정덕영 시장 주재로 '과천경마공원 양주시 유치 전담 조직' 회의를 열고 분야별 대응 전략과 향후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TF는 정덕영 시장을 단장으로 하며, 유치총괄반·대외협력반·전략지원반·도로교통반·홍보지원반·기획법률반 등 6개 분과로 구성됐다. 도시계획, 교통 인프라, 정부 및 한국마사회와의 협력, 홍보, 시민 공감대 형성 등 전방위 과제를 각 분과가 나눠 맡는 구조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마공원 이전 관련 최근 동향을 공유하고, 도시계획 법령 검토, 대중교통 및 광역교통 개선 대책, 유치 홍보 전략 등 구체적 사안을 점검했다. 경마공원 유치 시 방문객 증가로 교통 수요가 크게 늘어날 수 있는 만큼, 도로와 대중교통 기반시설 확충 방안을 사전에 검토하기로 했다.

양주시는 경기북부라는 지역적 특성과 개발 여건을 내세워 차별화된 유치 전략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현재 신현역세권을 강점으로 내세운 시흥시, 한국마사회 유휴지를 보유한 화성시 등 여러 지자체가 유치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경기 과천시는 경마공원 부지 및 방첩사 부지를 활용한 주택공급 계획의 철회를 요구하고 있어, 해당 부지의 향후 활용 방향을 둘러싼 지자체 간 경쟁과 갈등 구도가 형성되고 있다.

정덕영 양주시장은 "과천경마공원 유치는 경기북부 균형발전과 양주의 미래 도약을 이끌 핵심 전략사업"이라며 "관련 부서가 원팀으로 역량을 결집해 양주시의 우수한 입지 경쟁력을 적극 알리겠다"고 밝혔다. 양주시는 이번 회의 결과를 토대로 정부와 한국마사회를 대상으로 한 추가 협의와 시민사회 소통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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