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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원짜리 면도기에 대형 점포 확대까지…다이소가 조용히 바꾸는 것들

5000원짜리 면도기에 대형 점포 확대까지…다이소가 조용히 바꾸는 것들

아성다이소가 이달 충전식 전기면도기, 온열 뷰러, 미니 판고데기 등 소형 생활가전 3종을 5000원에 출시한다고 밝혔어요.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몰에서 저가형 충전식 면도기가 통상 1만원대 이상에 팔리고 휴대용 판고데기도 2만~3만원대인 점을 감안하면 가격 차이가 꽤 크랍니다.

다이소 측은 기능을 단순화하고 대량 발주하는 방식으로 가격을 낮추고 있다고 설명했어요. 이번 가전 출시는 고가 제품을 직접 대체하기보다 여행이나 출장 때 쓰는 보조용 수요를 겨냥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소형 가전은 제품 개발과 안전성 검증이 필요해 균일가 업체가 진입하기 어려운 분야로 꼽혀왔는데, 다이소가 이 영역에 본격적으로 발을 들인 셈이에요.

실적도 꾸준히 쌓이고 있어요. 아성다이소의 지난해 매출은 4조5363억원으로 전년 대비 14.3% 늘었고, 영업이익은 4424억원으로 19.2% 증가했어요. 2022년 매출 2조9457억원과 비교하면 3년 만에 54%가 늘어난 수치랍니다.

출점 전략과 관련해서도 변화보다 일관성이 눈에 띄어요. 홈플러스 오창점 내 다이소 매장이 최근 영업을 종료했는데, 다이소 관계자는 "홈플러스 영향보다는 수익성 등 내부 기준에 따른 결정"이라고 밝혔어요. 현재 다이소는 전국 홈플러스 40여개 점포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어요.

다이소는 상권 분석을 통해 수익성을 확인한 뒤 출점 여부를 결정하는 기존 방식을 유지한다는 입장이에요. 관계자는 "로드숍이냐 숍인숍이냐보다 아직 진출하지 않은 상권인지, 고객 편의성을 확보할 수 있는지를 먼저 본다"고 했어요. 최근에는 대형 매장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고 판단해 매장 수뿐 아니라 규모도 늘리고 있다고 덧붙였어요.

이마트는 균일가 생활용품 매장 '와우샵'을 전국 13개 점포에서 운영하면서도 다이소와의 협력은 계속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롯데마트도 지난달 재단장한 화정점에 '통큰 균일가숍'을 처음 선보이며 고객 반응을 살피고 있지만, 올해 상반기 기준 전국 112개 점포 중 90곳에는 다이소가 그대로 입점해 있어요. 자체 균일가 상품을 강화하면서도 다이소와 역할을 나누는 구조를 유지하는 모습이랍니다.

유통업계에서는 소형 가전 카테고리의 성패는 초기 판매 반응과 재구매 여부에 달려 있다는 분석도 나와요. 안전성과 내구성에 대한 소비자 평가가 중요한 분야인 만큼, 이번 가전 출시가 다이소의 상품군 확대 전략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게 될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이 기사는 AI의 도움을 받아 편집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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