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세종시, 삼성그룹에 국가산단 83만평 '원형지 개발' 제안…추가 투자 요청

세종시, 삼성그룹에 국가산단 83만평 '원형지 개발' 제안…추가 투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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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가 삼성그룹에 세종 국가산업단지에 대한 추가 투자를 공식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세종시 경제 관련 부서는 최근 연서면 와촌리·부동리 일대에 조성 중인 국가산업단지에 삼성 계열사와 협력사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그룹 차원에서 검토해달라는 제안서를 전달했다고 해요.

이번 제안의 계기는 이달 초 삼성그룹이 삼성전기 세종공장에 8조원대 투자 계획을 발표한 것이었어요. 세종시는 그 과정에서 삼성전기 측과 소통이 잦아지면서 자연스럽게 다른 계열사의 투자도 요청하게 됐고, 삼성전기를 일종의 소통 창구로 삼아 그룹 수뇌부에 제안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어요.

세종시가 내건 핵심 유인책은 '원형지 개발' 방식이에요. 이는 시행사가 토지 보상만 마친 상태의 부지를 저렴하게 제공하면, 입주 기업이 자신들의 공정에 맞게 직접 설계하고 개발할 수 있는 방식이에요. 대기업들이 선호하는 방식으로 알려져 있어요.

세종시가 제시한 국가산업단지 규모는 약 275만3,229㎡(약 83만평)로, 2031년 완공을 목표로 조성이 진행 중이에요. 세종시는 산단 조성이 마무리되기 전에 삼성 계열사와 협력사들이 패키지 형태로 참여하는 그림을 가장 기대하고 있다고 해요.

이달 초 취임한 조상호 세종시장은 도시의 자족 기능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대기업 유치를 민선 5기 핵심 공약으로 내건 상태예요. 세종시는 기업이 투자를 결정하면 즉각 착공할 수 있도록 인프라 구축에도 착수했어요. 공업용수 하루 공급량을 최대 20만 톤까지 늘려달라고 정부에 요청했고, 154kV급 고압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변전소 용량 확장도 추진 중이에요.

세종시 관계자는 "기업들이 들어오면 투자촉진법 등을 적용해 지원하고, 전기와 물을 추가 확보하기 위해 최근 환경부에 건의했다"며 "국가산단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해 취득세와 법인세 등을 면제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어요. 삼성그룹이 이 제안에 어떻게 반응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어요.

이 기사는 AI의 도움을 받아 편집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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