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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클래리티법' 상원서 부결…비트코인 흔들리고 리플 CEO는 쓴소리

미국 '클래리티법' 상원서 부결…비트코인 흔들리고 리플 CEO는 쓴소리

미국 상원이 가상화폐 시장 규제 체계를 마련하려던 '클래리티법'(GENIUS Act와 별개의 시장구조 법안) 처리를 결국 무산시켰어요. 2026년 9월 15일(현지시간) 진행된 절차 표결에서 찬성 49표, 반대 50표가 나왔는데, 법안을 본격 심의 단계로 넘기려면 찬성 60표가 필요했거든요. 크게 못 미친 거죠.

공화당은 상원에서 53석을 가진 다수당이에요. 그런데 민주당 의원 전원이 반대표를 던진 데다, 공화당 내에서도 일부 이탈표가 나온 것으로 보여요. 숫자를 거꾸로 따져보면 공화당만으로도 표가 부족했다는 게 나오거든요. 지디넷코리아 보도에 따르면, 양당 협상단은 그동안 타협을 이어왔지만 고위 정부 당국자가 가상자산 사업과 이해관계를 유지하지 못하도록 막는 '윤리 조항' 같은 쟁점에서 끝내 의견을 좁히지 못했다고 해요. 트럼프 대통령의 가상화폐 관련 이해충돌 문제가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 배경도 여기 있어요.

법안이 무산되자 시장도 바로 반응했어요.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3.66% 내린 7만 5660달러에 거래됐고, 코인베이스에서는 한때 5% 이상 빠지며 7만 4911달러까지 내려갔어요. 시가총액 2위인 이더리움은 약 7% 급락해 2357달러를 기록했고요. 국내 가상화폐 관련주도 영향을 받아서, 헥토파이낸셜이 15% 넘게 내렸고 카카오페이, 다날 등도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어요.

업계에서는 아쉽다는 반응이 나왔어요. 리플(Ripple)의 CEO 브래드 갈링하우스는 "우리는 클래리티법을 통과시키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했다"며 "결국 소비자와 미국의 경쟁력이 뒤처지게 됐다"고 비판했어요. 그는 이번 법안의 주요 지지자 중 한 명이었거든요. 체인링크랩스의 캐서린 커크패트릭 법무책임자도 "실망스럽지만 규제 명확성의 필요성은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며 의원들과 계속 협력하겠다고 밝혔어요.

이제 클래리티법 논의는 사실상 원점으로 돌아갈 가능성이 커요. 현 의회에서 극적인 돌파구가 나오지 않는다면, 11월 중간선거 이후 구성되는 차기 의회에서 다시 논의를 시작해야 할 수 있어요. 선거가 가까워질수록 초당적 합의를 끌어내기가 더 어려워진다는 분석도 있어서, 당분간 미국 가상화폐 규제 방향은 불확실한 상태로 남을 것 같아요.

이 기사는 AI의 도움을 받아 편집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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