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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에 뱀 사육장이 통째로 쓸려가다…코브라 900마리, 이재민 속으로

홍수에 뱀 사육장이 통째로 쓸려가다…코브라 900마리, 이재민 속으로

AI로 생성된 이미지입니다.

중국 남부에서 홍수가 이어지는 가운데, 예상치 못한 사고가 더해졌어요. 광시좡족자치구에서 저지대에 있던 뱀 사육장 여러 곳이 홍수에 떠내려가면서, 한 곳에서만 최소 900마리의 뱀이 풀려난 거예요. 그중에는 코브라처럼 맹독을 가진 종도 포함돼 있었다고 해요.

현지에서 찍힌 영상을 보면, 황톳물을 헤엄쳐 오는 뱀을 보고 주민이 빗자루로 쫓아내려는 장면이 담겨 있어요. 이재민 중 한 명은 "코브라였는데, 손가락 하나보다 가늘었고 길이는 이 정도였다"고 직접 증언했어요. 이미 뱀에 물리는 사례도 잇따르고 있고, 물린 여성 1명은 침수 지역에 고립돼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고 숨지기도 했어요. 교통이 끊기면서 병원 이송 자체가 어려웠던 거죠.

이번 폭우로 광시좡족자치구에서만 5만 명 넘는 이재민이 발생했어요. KBS 베이징 특파원 보도에 따르면, 폭우는 광시에 그치지 않았어요. 간쑤성에서는 산사태로 하루 새 사망자가 21명으로 늘었고, 후베이성에서는 거대한 토네이도가 휩쓸고 지나갔어요. 시진핑 주석이 직접 나서 국가 차원의 대응을 촉구하는 상황까지 됐답니다. 동아일보 등 복수 매체에 따르면, 이번 일련의 자연재해로 최소 38명이 사망한 것으로 보도되고 있어요.

설상가상으로, 이번 주말에는 초강력 태풍 바비가 중국 동남부 연안에 상륙할 것으로 예보되면서 중국 당국은 최고 수준의 비상 대응 태세에 들어간 상태예요. 홍수에 독사, 태풍까지. 자연재해가 연달아 이어지는 상황이라 현지 주민들의 피로도가 상당할 것 같아요.

멀리 있는 이야기 같지만, 기후 변화로 극단적인 날씨가 잦아지는 건 중국만의 일이 아니에요. 예측하기 어려운 폭우가 이렇게 뱀처럼 뜻밖의 위험까지 불러올 수 있다는 걸, 이번 사고가 다시 한번 보여주는 것 같아요.

이 기사는 AI의 도움을 받아 편집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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