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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취임 첫 해 암호화폐로 2조 원 넘게 벌었다… "불법은 아니다"

트럼프, 취임 첫 해 암호화폐로 2조 원 넘게 벌었다… "불법은 아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 첫 해에 암호화폐 관련 사업으로 2조 원이 넘는 수익을 올린 사실이 자산 신고 자료를 통해 드러났어요. 논란이 커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 시각 7월 2일 CNBC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직접 입장을 밝혔어요.

그는 "불법적인 것은 아무것도 없다. 잘못된 것도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어요. 수익 규모를 미리 알고 있었던 게 아니냐는 질문에는 "알 수도 있었지만 나는 몰랐다"고 주장했어요. 아들들을 포함한 가족들이 사업적 이득을 취하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아이들에게 가능한 한 멀리 있으라고 말하지만, 그들에게도 삶이 있다"고 답했어요.

공개된 자산 신고 자료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아들들과 공동으로 설립한 암호화폐 기업 수익과 본인이 직접 발행한 '트럼프 코인'(밈코인)을 합쳐 지난 한 해 동안 약 14억 달러, 우리 돈으로 2조 2천억 원가량을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어요. M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 수치는 공식 자산 신고서에 기재된 금액이에요.

암호화폐 외에도 트럼프 대통령은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엑손모빌 등 대형 기업 주식에도 투자했어요. 이에 대해 그는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많은 돈을 벌었다"며 "대형 회사들에 맡겨 놨다"고 설명했어요.

이 사안을 어떻게 볼까요. 현직 대통령이 자신의 이름을 딴 암호화폐를 발행하고 대규모 수익을 올리는 건 세계적으로도 전례를 찾기 어려운 일이에요. 트럼프 측은 법적으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지만, 미국 안팎에서는 공직자 이해충돌 문제를 두고 논의가 계속되고 있어요. 멀리 있는 나라 이야기처럼 들릴 수 있지만, 암호화폐 시장은 국경 없이 연결돼 있고, 트럼프 코인에 투자한 일반 투자자들 가운데 한국인도 적지 않았던 만큼 남의 일이라고만 하기엔 어렵죠.

이 기사는 AI의 도움을 받아 편집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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