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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에너빌리티, 미국 원전 8기 건설 수혜 가능성…32조원 규모 수주 전망도

두산에너빌리티, 미국 원전 8기 건설 수혜 가능성…32조원 규모 수주 전망도

정부가 두 번째 대미 투자 프로젝트로 1200억 달러(한화 약 161조원) 규모의 원자력발전소 8기 건설 사업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어요. 한국형 노형 APR1400 2기를 포함한 총 8기를 짓는다는 큰 틀의 합의가 이뤄진 상태라고 파이낸셜뉴스가 보도했어요.

이 사업에서 주목받는 기업이 두산에너빌리티(034020)예요. 두산에너빌리티는 국내 유일의 원전 주기기 제작 기업으로, APR1400뿐 아니라 미국 원전 기업 웨스팅하우스의 AP1000에도 원자로와 증기발생기 등을 공급해온 이력이 있어요. 과거 체코 두코바니 원전(26조원 규모)에서는 약 5조6000억원, UAE 바라카 원전(20조원 규모)에서는 약 4조3000억원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는데, 두 사례 모두 총 사업비의 약 20% 수준이었어요.

이 비율을 이번 미국 사업에 단순 적용하면 두산에너빌리티의 예상 수혜 규모는 약 32조원에 달한다는 분석이 나와요. 다만 이는 어디까지나 추산이고, 실제 계약 조건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점은 짚어둘 필요가 있어요.

수혜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다는 관측도 있어요. 기자재 공급을 분담해온 웨스팅하우스 지분을 우리 측이 확보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예요. 미 측이 지분 매수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고 파이낸셜뉴스는 보도했어요. 에너지경제연구원은 대형 원전 총 건설비에서 주기기 비중을 최소 15%에서 30%로 봤고, 삼일회계법인 PwC 보고서는 30%대로 분석했어요. 이 경우 40조원대까지도 추산해볼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어요.

두산에너빌리티 측은 원전 8기 건설이 상당 기간에 걸쳐 추진될 수밖에 없는 만큼 주기기 공급 자체는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어요. 업계에서는 한미가 원전 사업을 협의하는 과정에서 두산에너빌리티의 공급 능력을 충분히 살폈을 것이라는 시각도 나오고 있어요.

한편 두산에너빌리티 주가는 9월 14일 장중 88,600원으로 2.42% 하락한 것으로 확인됐어요. 최근 9만원대를 기록하며 이른바 '9만빌리티'라는 표현이 투자자들 사이에서 오가기도 했지만, 이날은 소폭 내려선 모습이에요. 주가 방향은 대외 변수와 수급 흐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어 신중하게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

이 기사는 AI의 도움을 받아 편집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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