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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처음으로 SK하이닉스 주식 직접 샀어요…약 48억원 규모

최태원 회장, 처음으로 SK하이닉스 주식 직접 샀어요…약 48억원 규모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2026년 7월 30일 장내에서 SK하이닉스 보통주 3,620주를 매수했어요.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날 종가인 132만2,000원을 기준으로 매입 규모는 47억8,564만원으로 집계됐어요. 정확한 매입가는 매입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고 해요.

최 회장이 개인 명의로 SK하이닉스 주식을 장내에서 직접 매수한 건 이번이 처음이에요. 그동안 최 회장은 개인 명의로 SK하이닉스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최대 주주인 SK스퀘어를 통해 영향력을 행사해왔다고 해요. 이번 매수로 최 회장 개인 보유 주식은 3,620주(0.00%)가 됐고, SK스퀘어가 보유한 1억4,610만주(20.00%)를 포함한 최대 주주 및 특수관계인 합산 보유 주식은 1억4,612만8,151주로 집계됐어요.

SK그룹 측은 이번 매수에 대해 "책임경영 의지를 확인하기 위한 조치"라고 밝혔어요. SK그룹 관계자는 "최근 최 회장이 SK하이닉스 주식을 장기 보유하라는 취지의 발언을 자주 했고, 말이 아닌 행동으로 책임을 지겠다는 뜻으로 이해해달라"고 전했어요. 앞서 최 회장은 지난 7월 17일 대한상공회의소 제주포럼에서 SK하이닉스 주가와 관련해 "메모리는 계속 필요하기 때문에 시간을 두면 우상향한다"며 "샀다 팔았다 하지 말고 가만히 갖고 있는 게 재산 보전에 좋은 방법"이라고 언급한 바 있어요.

이번 매입 규모가 약 48억원인 데는 자본시장법상 규정도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 나와요. 뉴스1에 따르면 현행 자본시장법은 상장사 임원과 주요 주주가 50억원 이상 또는 발행주식 총수의 1% 이상을 거래하려면 거래일 30일 전에 거래 목적과 금액, 기간 등을 사전 공시하도록 규정하고 있어요. SK그룹도 "별도의 거래 계획 사전 공시 없이 매입할 수 있는 최대 규모의 주식을 산 것"이라고 밝혔어요.

한편, 일각에서는 이번 매수가 주주 달래기 성격을 띤다는 평가도 나와요. SK하이닉스는 전날 2분기 실적을 발표했지만 구체적인 주주환원 방안을 밝히지 않았고, 이에 주주들의 반발이 확산됐다는 배경이 있어요. 전날 SK하이닉스 주가는 9% 이상 하락하기도 했어요. SK하이닉스 측은 콘퍼런스콜에서 "구체적인 환원 방안이 확정되는 대로 연내 시장과 공유하겠다"고 밝힌 상태예요. 이번 매수가 실제로 어떤 신호로 해석될지는 신중하게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

이 기사는 AI의 도움을 받아 편집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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