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종목코드 000660)가 7월 10일 약 290억 달러(한화 약 40조 원) 규모의 공모를 통해 미국 시장에 데뷔한 가운데, 이 주식을 기초자산으로 한 레버리지 상품들이 복수의 시장에서 출시되고 있어요.
Barchart.com 보도에 따르면, GraniteShares는 SK하이닉스 주식을 대상으로 한 레버리지 롱 ETF(티커 SKUU)와 레버리지 숏 ETF(티커 SKDD)를 미국 시장에 내놓았어요. 롱 상품은 SK하이닉스 주가 상승에 베팅하는 구조이고, 숏 상품은 반대로 하락에 베팅하는 구조랍니다.
Tradr 역시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한 레버리지 ETF의 거래를 개시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Yahoo Finance Singapore 보도를 통해 관련 내용이 확인됐어요.
홍콩 시장에서도 비슷한 움직임이 포착됐어요. 자산운용사 CSOP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한 2배 레버리지 상품(홍콩 거래소 코드 07709.HK)을 운용 중인 것으로 Moomoo 커뮤니티를 통해 전해졌어요.
레버리지 ETF는 기초자산 가격 변동폭의 배수만큼 수익과 손실이 확대되는 구조예요. 단기 변동성이 클 경우 원금 손실 폭도 커질 수 있다는 점은 유의해야 해요. 이번 상품들이 실제 투자자들의 어떤 수요를 얼마나 끌어들일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