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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버리, 한국 반도체 800조 투자 발표 보며 '끝의 시작'이라고 했어요

마이클 버리, 한국 반도체 800조 투자 발표 보며 '끝의 시작'이라고 했어요

영화 '빅쇼트'의 실제 주인공으로 잘 알려진 월가 투자자 마이클 버리가 한국 메모리 반도체 업계의 대규모 투자 계획을 계기로 공매도 포지션을 공개했어요. 뉴스1 보도에 따르면, 버리는 투자자들에게 보낸 서브스택(Substack) 글에서 엔비디아,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테슬라, 아이셰어즈 반도체 ETF(SOXX), 캐터필러를 공매도했다고 밝혔어요.

버리가 특히 주목한 건 지난 6월 29일 발표된 한국의 반도체 투자 계획이에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광주 등 서남권에 800조 원 규모의 신규 반도체 공장 4기를 건설하겠다고 밝혔고, 이 소식이 뉴욕 증시에서 반도체 장비주 급등으로 이어졌어요. 실제로 당일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SOX)는 3.92% 급등했고, AMD는 6.86%, 인텔은 7.23%,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는 6.00% 올랐어요.

버리는 이 흐름을 보며 "오늘 랠리의 직접적인 계기는 한국에서 발표된 대규모 투자 계획"이라면서도 "나는 이것이 '끝의 시작(beginning of the end)'이라고 본다. 이제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주장했어요. AI 투자 사이클이 정점에 가까워졌다는 경고인 셈이에요.

밸류에이션에 대한 우려도 함께 내놨어요. 버리는 필라델피아반도체지수가 현재 200일 이동평균선보다 약 65% 높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며, "이 같은 괴리는 2000년 닷컴버블 당시 이후 처음"이라고 지적했어요.

이번에 처음으로 공매도에 나선 캐터필러에 대해서도 언급했어요. 버리는 과거에 매수 포지션으로 수익을 냈던 종목이라고 밝히면서도, 최근 주가매출비율(PSR)이 30여 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까지 올랐다며 고평가 우려를 표했어요. 캐터필러는 AI 데이터센터 건설 수요 증가로 올해 상반기에만 주가가 86% 급등했고, S&P500 편입 종목 중 최고 수준의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다만 버리의 이런 경고가 실제로 시장에서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는 아직 지켜봐야 해요. 그의 공매도 베팅이 맞아떨어질지, 아니면 AI 랠리가 예상보다 더 이어질지에 대해서는 시장 참여자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는 상황이에요. 투자 판단은 충분한 정보 확인 후 신중하게 하시는 게 좋아요.

이 기사는 AI의 도움을 받아 편집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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