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 유망주 김예건이 세르비아 무대에서 조금씩 적응을 쌓아가고 있어요. 그런데 두 번째 경기에서 꽤 아쉬운 장면이 나왔답니다. 🙂
연합뉴스TV 보도에 따르면, 김예건은 11일(한국시간) 세르비아 수르둘리차에서 열린 FK 라드니크 수르둘리차와의 2026-27 세르비아 수페르리가 원정 경기에 후반 15분 교체 투입됐어요. 그런데 후반 34분, 블라디미르 루치치와 다시 교체되면서 딱 19분 만에 벤치로 돌아왔죠.
투입 직후에는 드리블 돌파를 시도하고 슈팅까지 가담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줬어요. 하지만 잦은 실수가 이어지면서 감독의 판단으로 일찍 교체됐습니다. 알베르트 리에라 감독은 경기 후 이 교체에 대해 별도로 언급하지는 않았어요.
2008년생인 김예건은 올해 전북 현대와 준프로 계약을 맺고 K리그1 무대를 밟았어요. 2026 북중미 월드컵 휴식기 이후 리그에 데뷔해 8경기 1골을 기록하면서 가능성을 인정받았고, 그 흐름을 타고 츠르베나 즈베즈다로 이적하며 유럽 도전을 시작했죠.
즈베즈다 데뷔전은 지난달 31일 FK 제문과의 원정 경기였고, 이날 라드니크 수르둘리차전이 두 번째 출전이에요. 데뷔전에 이어 연속으로 교체 출전 기회를 받고 있다는 건 감독이 아직 눈여겨보고 있다는 신호이기도 해요. 19분이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지지만, 그 안에서 뭔가 보여주려 했다는 건 분명히 읽히거든요. 😊
한편 즈베즈다는 이날 19개의 슈팅을 시도하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0-0 무승부로 끝나면서 리그 7연승 도전도 이번 경기에서 멈췄어요. 팀도, 김예건도 각자의 숙제를 안고 돌아간 경기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