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배구 여자부에서 꽤 흥미로운 트레이드 소식이 들어왔어요. GS칼텍스서울Kixx배구단과 SOOP 수퍼스가 2026년 9월 4일, 리베로 유가람과 세터 박사랑을 맞바꾸는 1대1 트레이드를 공식 단행했어요. SBS 뉴스 보도에 따르면 유가람은 SOOP으로, 박사랑은 GS칼텍스 유니폼을 입게 됐답니다.
박사랑은 177cm 장신 세터예요. 대구일중·대구여고를 거쳐 2021-2022시즌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1순위로 페퍼저축은행에 지명되며 프로 무대에 나섰고, 이후 SOOP에서 뛰다가 이번에 GS칼텍스로 오게 됐어요. V-리그에서 5시즌 동안 141경기에 출전해 2331개의 세트를 성공시킨 경험도 있고, 지난 시즌엔 세트당 8.54개를 기록하며 주전 세터로 활약했어요. 높은 블로킹 벽과 안정적인 경기 운영, 빠른 패스워크가 강점으로 꼽혀요.
이영택 GS칼텍스 감독은 "박사랑 선수의 합류로 세터진의 높이와 경기 운영 능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팀의 공격력을 더욱 극대화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어요. 새 팀 적응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으니, 팬 입장에선 박사랑이 GS칼텍스 시스템에 얼마나 빠르게 녹아드는지가 볼 포인트가 될 것 같아요.
반대편 이야기도 있어요. SOOP은 유가람에 대해 "올해 대표팀에 선발된 우수한 자원"이라며, 국가대표 리베로 한다혜와 함께 팀 수비를 책임질 것이라고 밝혔어요. 이영택 감독도 "그동안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유가람 선수의 노고에 감사하며 새로운 팀에서도 좋은 활약을 펼치길 진심으로 응원한다"고 전했답니다. 선수 입장에선 새 출발인 셈이죠.
박사랑은 트레이드 발표 직후 곧바로 GS칼텍스 선수단에 합류해 새 동료들과 첫인사를 나누고 본격적인 호흡 맞추기에 들어갈 예정이에요. 시즌 전 분위기가 어떻게 달라질지, 천천히 지켜봐도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