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9월 5일 새벽 2시, 잉글랜드 포트먼 로드 스타디움에서 입스위치와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맞대결이 열려요. 시즌 초반이라 양 팀 모두 아직 자리를 잡아가는 단계인데, 그래서 오히려 더 흥미롭게 볼 수 있는 경기랍니다. ⚽
먼저 리버풀 얘기를 해볼게요. 이번 시즌 첫 두 경기에서 뉴캐슬, 노팅엄을 상대로 나란히 2-2 무승부를 기록했어요. 골은 잘 넣는데 지키는 게 살짝 아쉬운 상황이에요. 흥미로운 기록도 있는데요, Laodong.vn 보도에 따르면 리버풀은 프리미어리그 역사상 시즌 개막 두 경기에서 4골씩 넣어 동점을 만든 최초의 팀이라고 해요. 지지 않는다는 건 좋은 신호지만, 슬슬 첫 승이 필요한 시점이긴 하죠.
반면 입스위치는 홈에서 선덜랜드를 2-1로 꺾으며 승점 3점을 챙겼고, 원정에서 맨유에 2-5로 졌어요. 현재 승점 3점으로 12위, 리버풀은 승점 2점으로 13위에 자리하고 있어요. 순위만 보면 두 팀 사이에 큰 차이가 없어서 이번 경기가 더 팽팽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역대 맞대결 기록은 리버풀 쪽이 뚜렷하게 앞서 있어요. 최근 프리미어리그 4경기에서 리버풀이 모두 이겼고, 17골을 넣는 동안 실점은 단 1골이었어요. 포트먼 로드 원정만 따로 봐도 6경기 무패(4승 2무)로, 이게 리버풀의 프리미어리그 원정 최고 성적이라니 꽤 놀랍죠. 그래도 홈에서 뛰는 입스위치 입장에선 충분히 해볼 만한 경기예요. 최근 18번의 홈 경기에서 무패 행진 중이거든요.
눈길 가는 개인 기록도 있어요. 리버풀 미드필더 도미니크 소보슬라이가 이 경기에 출전하면 리버풀 유니폼으로 통산 150번째 경기가 돼요. 플로리안 비르츠는 이번 시즌 두 경기에서만 수비 라인을 뚫는 패스를 11개나 기록했는데, 이는 프리미어리그 전체 두 번째 수치예요. 버질 반 다이크는 리버풀의 최근 41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모두 풀타임으로 소화하고 있고요. 🙌
부상자 현황을 보면, 입스위치는 마투시와, 필로진, 테일러(무릎), 플로렌티노 등이 빠져 있고, 리버풀도 브래들리(무릎), 키에사(허리), 에키티케(아킬레스건), 고메즈, 레오니(무릎) 등 적지 않은 선수들이 결장 예정이에요. 주전 사정이 빡빡한 만큼 전술 운용이 더 재밌어질 수도 있어요.
승패보다는 리버풀이 무승부 징크스를 끊을 수 있을지, 아니면 입스위치가 홈에서 또 한 번 자기 색깔을 보여줄지 그 흐름 자체를 즐기기 좋은 경기예요. 새벽 경기지만 한번 같이 지켜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