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잠실구장에서 LG와 두산의 주중 3연전이 시작돼요. 같은 구장을 홈으로 쓰는 두 팀이 맞붙는 날이라 분위기 자체가 좀 달라지는 경기죠.
두산 선발은 잭로그예요. 올 시즌 23경기에서 6승 6패, 평균자책점 3.94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LG 상대로는 3경기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4.26을 남겼어요. 나쁘지 않지만 딱히 편하진 않은 상대라고 할 수 있겠죠. OSEN 보도에 따르면 두산은 곽빈을 4일 휴식 후 LG전에 선발로 내세우는 방안도 검토 중인데, SSG와의 순위 경쟁까지 의식한 선택이라 이번 시리즈 선발 운용이 주목받고 있어요.
LG 선발은 임찬규예요. 올 시즌 23경기 12승 4패, 평균자책점 3.95인데, 두산 상대로는 3경기 2승 무패에 평균자책점 2.04로 꽤 잘 던졌어요. 최근 페이스도 좋아요. 4경기 연속 퀄리티 스타트를 이어가고 있고, 8월에는 3경기 2승 무패에 평균자책점 0.49라는 숫자를 남겼으니까요. 지금 임찬규 리듬은 진짜 괜찮은 편이에요.
타선 쪽에서는 두산의 박준순이 최근 3경기 연속 안타를 치며 컨디션을 올리고 있어요. 안재석과 함께 두산 상위 타선의 흐름이 경기 분위기를 어느 쪽으로 끌고 갈지 지켜볼 만해요. 승패 결과보다 오늘 잠실에서 어떤 장면이 나올지, 느긋하게 같이 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