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선수 유해란이 이번엔 메이저 3연속 우승이라는 꽤 묵직한 목표를 들고 코스에 나서요.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오는 30일 개막하는 AIG 여자오픈에 유해란이 출전해요. 메이저 대회 2연속 우승에 이어 세 번째 우승까지 노리는 거죠. 숫자로만 봐도 쉬운 일은 아닌데, 유해란은 또 그 자리에 서 있어요. 🙂
이번 대회에서 유독 눈길을 끄는 건 넬리 코르다와의 맞대결이에요. 코르다 쪽에서도 이 대회가 꽤 중요해요. 커리어 그랜드슬램, 그러니까 주요 메이저 대회를 모두 한 번씩 우승하는 걸 노리고 있거든요. 한쪽은 3연속 우승, 다른 한쪽은 그랜드슬램 완성. 같은 코스 위에서 서로 다른 이야기를 써 내려가려는 두 선수가 함께 뛰는 거예요.
승패를 떠나서, 이런 대회는 그 자체로 볼 맛이 있어요. 누가 이기든, 코스 안에서 어떤 흐름이 펼쳐지는지 느긋하게 지켜보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요. 유해란의 도전, 한번 같이 지켜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