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선수 이예원(23)이 두 달 만에 다시 일본 원정길에 올랐어요. 이번에 도전하는 대회는 일본 후쿠오카 이토시마의 퀸즈힐 골프클럽(파72·6,485야드)에서 열리는 JLPGA 투어 다이토겐타구 이헤야넷 레이디스랍니다. 총상금 1억2,000만엔에 우승상금은 2,160만엔이에요.
이예원은 올 시즌 이미 두 차례 JLPGA 투어 대회에 나선 적이 있어요. 5월에는 브리지스톤 레이디스 오픈(공동 31위)과 리조트 트러스트 레이디스(공동 6위)에 연달아 출전했는데, 특히 리조트 트러스트에서는 3라운드까지 공동 2위를 달리며 우승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죠. 아쉽게도 마지막 날 1타를 줄이는 데 그쳤지만요. 이번이 올 시즌 세 번째 JLPGA 투어 출격이에요.
이번 대회에서 이예원은 첫째·둘째 날 버디 8개를 묶어 6언더파를 기록하며 선두권에 자리를 잡았어요. 골프다이제스트코리아 보도에 따르면 더블보기도 하나 있었지만 버디 8개로 충분히 만회한 셈이에요. 분위기가 나쁘지 않죠.
한편 올해 JLPGA 투어에서 한국 선수들의 존재감이 꽤 뚜렷해요. J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이민영이 6월 니치레이 레이디스에서 우승했고, 바로 2주 뒤에는 KLPGA 간판스타 박현경이 어스 몬다민컵에서 JLPGA 투어 첫 우승을 달성했어요. 이번에는 이예원이 그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 느긋하게 지켜볼 만해요 😊
대회는 출전 선수 120명 중 36홀 기준으로 60위(타이 포함)까지 본선 컷을 통과해 3~4라운드를 진행하는 방식이에요. 이예원은 현재 그 컷을 이미 가뿐히 넘긴 상태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