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이 지나면 알 수 있어요. 홍명보호의 2026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 여부, 딱 하루 안에 결론이 납니다. 🙏
현재 한국은 1승 2패, 승점 3점으로 조 3위 상태예요. 각 조 3위 팀 12개 중 8개만 살아남는 구조인데, 우리보다 확실히 성적이 낮은 팀은 지금까지 스코틀랜드와 우루과이, 딱 두 팀뿐이에요. 즉, 남은 경기에서 우리보다 못한 3위 팀이 두 팀 이상 더 나와줘야 하는 상황이죠.
M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경우의 수는 크게 세 가지예요. 첫째, L조 최종전에서 가나가 크로아티아를 이겨줘야 해요. 크로아티아가 이기거나 비기면 L조 3위가 우리 승점을 넘어서게 되거든요. 둘째, K조에서 콩고민주공화국과 우즈베키스탄이 비기거나, 우즈베키스탄이 5골 차 이하로 이겨야 해요. 콩고가 이기면 승점 4점이 되면서 우리를 앞서게 됩니다. 셋째, J조 오스트리아 대 알제리 경기에서 오스트리아가 이기거나, 알제리가 이기더라도 2골 차 이내면 괜찮아요. 두 팀이 비기면 우리에겐 가장 안 좋은 그림이 돼요.
이 세 가지 조건 중 두 가지 이상이 맞아 떨어지면 32강 진출, 그렇지 않으면 탈락이에요. 스포츠 통계 분석 매체 옵타가 추산한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현재 31%까지 내려온 상태예요.
그래도 불씨는 남아 있어요. 만약 극적으로 32강에 오른다면 상대는 벨기에로 이미 확정됐고, 장소는 미국 시애틀이 될 전망이에요. 손흥민은 경기 전 "저희 손을 떠난 거니까 어떤 결과가 와도 받아들여야 될 것 같다"고 담담하게 말했어요. 이제 남은 건 기다리는 것뿐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