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소속 한국 축구선수 양민혁(20)이 벨기에 프로리그 1부 클럽 베스테를로로 한 시즌 임대 이적을 앞두고 있어요. SBS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스포츠 전문매체 디애슬레틱이 2026년 8월 11일(한국 시간) 베스테를로와 토트넘이 임대에 합의했고, 양민혁이 관련 절차를 마무리하러 벨기에로 향했다고 전했답니다. 이번 임대 계약에는 완전 이적 옵션은 포함되지 않았다고 해요.
양민혁은 2024시즌 강원FC에서 활약하던 중 토트넘 이적이 발표되면서 큰 주목을 받았고, 그해 12월 토트넘에 합류했어요. 그런데 토트넘 1군 데뷔 대신 지난해 1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퀸스파크 레인저스로 첫 임대를 떠났죠. 이어 2025-26시즌을 앞두고는 포츠머스로, 올해 1월에는 코번트리 시티로 재임대됐어요. 코번트리는 지난 시즌 챔피언십 우승과 EPL 승격이라는 좋은 성과를 냈지만, 양민혁은 정규리그 3경기와 FA컵 1경기 출전에 그쳤어요.
이번 베스테를로행이 성사되면 그야말로 네 번째 임대가 되는 거예요. 토트넘 유니폼을 입고 공식 경기에 나서는 날은 또 한 번 미뤄지는 셈이죠. 그래도 나쁜 소식만 있는 건 아니에요 🙂 양민혁은 성인 국가대표로 이미 A매치 2경기를 소화했고, 다음 달 열리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팀 최종 엔트리에도 이름을 올렸거든요. 벨기에에서 충분히 출전 기회를 쌓으면서 흐름을 이어가는 게 지금 그에게 필요한 시간일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