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소방관의 현장 안전과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어요. 경기도뉴스포털 보도에 따르면, 경기도는 지난 10월 27일 경기도청 재난상황실에서 '소방 현장 안전 확보와 소방관 근무환경 및 처우개선 종합대책 마련 TF'의 첫 회의를 열었답니다.
이번 TF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특별 지시로 꾸려진 거예요. 추 지사는 지난 21일 소방관 안전 강화와 화재 예방, 현장 소방대원 의견 반영 등을 위한 기구 구성을 주문했고, 24일 '제2회 경기소방 119메모리얼데이'에서도 소방관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어요. 🔥
TF는 행정1부지사를 단장으로, 총괄조정반·불법위험물질 대응반·소방 현장안전 혁신반·보호장비·인력·처우 혁신반·법·제도 혁신반·31개 시군 안전관리 혁신반 등 총 6개 반으로 구성됐어요. 경기도 안전관리실, 소방재난본부는 물론이고 31개 시군, 유관기관, 민간 전문가, 소방노조 등 현장 근무자들이 함께 머리를 맞댔다는 점이 눈에 띄어요. 이번 종합대책은 12월까지 마련될 예정이에요.
그런데 딱 이 타이밍에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는 글이 등장했어요 😮 지난 10월 25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현직 공무원이라고 밝힌 A씨가 "소방관들은 야간 근무하면 거의 꿀잠 자고 퇴근하는데 나보다 연봉 2배 가까이 받고 영웅 대접받는다"는 내용의 글을 올려 논란이 됐어요.
A씨는 소방공무원의 순직률이 일반 공무원이나 일반 근로자 산재 사망률과 큰 차이가 없다는 수치를 근거로 들며, 소방관이 과도하게 추앙받고 있다고 주장했어요. 이에 대해 일부 누리꾼은 공감을 표하기도 했지만, "그렇게 부러우면 직접 해보라", "목숨 걸고 일하는 게 쉬워 보이냐"는 반박 댓글도 적지 않았어요.
한편, 추 지사는 지난 10월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소방 예산을 두고 "소방이 가장 큰 골치 아픈 재정 빨대 같다"고 발언해 논란이 일었고, 이후 "소방관을 폄훼하려는 의도는 없었다"며 사과하기도 했어요. 소방관의 처우와 사회적 인식을 둘러싼 논쟁이 여러 겹으로 겹쳐 있는 상황이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