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지부의 최승호 위원장이 장인이 대표로 있는 업체와 집회용 조끼 등 물품 계약을 맺었다는 사실이 알려져 조합 내부가 술렁이고 있어요 🤔
아시아경제 보도에 따르면, 최 위원장은 지난 3월 공동투쟁본부 구성 이후 홍보활동과 집회 준비를 위해 다수의 물품·용역 계약이 진행됐고, 논란이 된 A 업체의 대표자가 자신의 장인인 건 사실이라고 조합원 익명 채팅방에 직접 밝혔어요.
부가세를 포함한 거래 금액은 약 3억 원대로 알려졌는데요. 최 위원장은 "복수의 업체를 비교했고, A 업체의 견적이 가장 저렴했을 뿐"이라고 설명했어요. 가격이나 납품 일정을 종합적으로 따진 결과였고, 공동투쟁본부 집행부 전원이 동의한 결정이었다고도 했죠. 리베이트나 수수료 같은 개인적 금전 이익은 전혀 없었다는 점도 강조했어요.
그래도 조합원들 사이에서는 "친족이 운영하는 업체와 계약하는 건 문제 소지가 있다"는 시각이 나왔고, 최 위원장 본인도 현재는 이런 계약을 원천 배제하고 있다고 밝혔어요.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이 논란에 반발한 조합원들이 불신임 투표를 추진하는 등 삼성 노조 내부 갈등이 점점 깊어지고 있는 상황이랍니다.
노조가 투명하게 운영되어야 한다는 목소리는 당연히 중요한 얘기인 만큼, 이번 논란이 어떻게 마무리될지 지켜볼 필요가 있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