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태풍 소식이 또 들어왔어요 🌀 24호 태풍 '크로반'이 일본 오키나와 부근까지 북상한 뒤 방향을 서쪽으로 꺾으며 남하할 것으로 예보됐답니다. SBS 보도에 따르면, 태풍 중심이 제주를 직접 통과하지는 않더라도 강풍과 높은 파도 영향은 피하기 어렵다고 해요.
기상청은 9월 4일 새벽 0~6시 사이 서귀포시 남부를 제외한 제주도 대부분 지역에 강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을 예고했어요. 풍랑특보도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를 시작으로 점차 확대될 전망이고, 제주도 동부 앞바다와 남쪽 먼바다에서는 물결이 최고 5m까지 높아질 수 있다고 하니 제주 쪽 계신 분들은 주의가 필요해요 🌊
크로반은 9월 3일 오전 3시 기준 오키나와 남동쪽 약 380km 해상에서 시속 17km로 북서진하고 있었어요. 중심 기압 994hPa, 최대 풍속 초속 21m, 강풍 반경은 250km랍니다. 이후 오후에는 이동 속도가 시속 26km로 빨라지면서 오키나와에 접근하고, 4일부터 방향을 틀어 다시 남하할 전망이에요.
YTN 보도에 따르면, 올해 들어 발생한 태풍만 벌써 24개로 1951년 태풍 통계 구축 이후 같은 시기 기준으로 역대 최다라고 해요. 그런데도 한반도에 직접 상륙한 태풍은 아직 없었는데, 이유는 북태평양고기압이 태풍 진로를 막아왔기 때문이에요.
하지만 기상 전문가들은 안심은 이르다고 강조해요. 가을이 되면 북태평양고기압이 수축하면서 태풍이 움직이는 길이 달라질 수 있고, 남쪽 해상 수온도 여전히 높아 새로운 태풍이 계속 만들어질 수 있거든요. 기상 당국은 늦더위가 한풀 꺾인 지금도 10월 초반까지는 태풍 계절이 이어진다고 경고하고 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