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성남에서 전 연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52세 김상수 씨의 신상이 2026년 8월 25일 오전 9시부터 공개됐어요. 🔎
YTN 보도에 따르면, 경기남부경찰청은 지난 18일 신상정보공개 심의위원회를 열고 김 씨의 이름·나이·얼굴 사진을 공개하기로 의결했답니다. 다만 김 씨가 공개에 동의하지 않아 5일간 유예 기간을 거친 뒤 이날부터 시작된 거예요. 공개 기간은 9월 24일까지 약 30일간이고, 경기남부경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어요.
사건을 다시 짚어보면, 김 씨는 지난달 5일 오전 3시쯤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동 길거리에서 4년간 교제하다 헤어진 60대 여성을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어요. 경찰 조사 결과, 피해자가 스토킹 혐의로 김 씨를 고소해 사건이 검찰에 송치됐다는 문자를 받은 당일 흉기를 구매한 정황이 확인됐고, 범행 전날 새벽에는 피해자 직장 앞에서 오랫동안 배회한 사실도 드러났어요. 우발적 범행이 아니라 계획된 보복이었다는 거죠.
김 씨는 범행 직후 스스로 자해해 한 달 넘게 입원 치료를 받았는데요, 이 기간에 태블릿 PC 등으로 형량을 낮추는 방법을 검색하는 등 진술을 준비한 것으로 드러났어요. 현재까지도 김 씨는 '우발적 범행'이라고 주장하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답니다. 경찰은 이 모든 정황을 바탕으로 보복살인 혐의를 적용해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겼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