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9%를 기록하며 취임 이후 처음으로 50% 아래로 떨어졌어요.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 8월 10~12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랍니다. 📊
이번 수치는 직전 조사인 7월 다섯째 주(53%)보다 4%포인트 내려간 거예요. 지지율은 6월 둘째 주 57%에서 시작해 7주 연속 하락세를 이어오고 있어요. 부정 평가는 43%로 직전 조사보다 6%포인트 올랐고요.
연령별로 살펴보면 조금 흥미로운 부분이 있어요. 20대는 긍정 31%, 부정 51%로 부정이 높았고, 30대도 긍정 40%, 부정 52%로 비슷한 흐름이었어요. 반면 40대는 긍정 63%, 50대는 무려 67%로 높게 나타났답니다. 중도층에서는 긍정 47%, 부정 46%로 거의 팽팽하게 맞붙었어요.
정책별 평가도 눈길을 끌어요. 부동산 정책에 대해서는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이 56%로, '잘하고 있다'(34%)보다 훨씬 높게 나왔어요. 세제개편안에 대해서는 찬성 46%, 반대 41%로 비교적 엇비슷한 편이었는데, 세제 개편이 전·월세 가격에 영향을 줄 거냐는 질문엔 55%가 '오를 것'이라고 답했어요. 검사의 보완수사권 폐지에 대해서도 '부작용이 더 클 것'이라는 응답이 56%로 우세했답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 40%, 국민의힘 23% 순이었어요. 민주당은 직전과 동률, 국민의힘은 2%포인트 올랐고요. 오는 17일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진행된 차기 당대표 적합도 조사에서는 민주당 지지층 기준으로 김민석 후보가 44%, 정청래 후보가 25%, 송영길 후보가 7%로 집계됐어요. 이번 NBS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