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기록관 홈페이지가 새 단장을 했어요.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8월 3일부터 역대 대통령 소개 화면 맨 오른쪽에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이 추가됐답니다. 기록물 이관이 완료된 지 1년 2개월 만에 일반 국민에게 공개된 거예요.
전용 페이지에는 윤 전 대통령의 약력과 취임식 사진 20여 장, 재임 기간(2022년 5월~2025년 4월), 그리고 헌법재판소 탄핵 결정으로 파면됐다는 내용까지 담겼어요. 영부인 김건희 여사 관련 정보와 학력·경력·상훈도 함께 수록됐고요.
연설 기록은 2022년 5월 10일 취임사부터 2024년 12월 14일 '국민께 드리는 말씀'까지 총 703건이에요. 비상계엄 선포 이후 발표된 12월 7일 대국민 담화나 12월 12일·14일 '국민께 드리는 말씀'도 포함돼 있어요.
그런데 딱 하나,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당일 발표한 긴급 대국민 담화문은 연설 기록에 없어요. 대통령기록관 측은 "연설 기록은 대통령실 웹기록에서 그대로 받은 것인데, 당시 웹기록에 해당 담화문이 올라와 있지 않았다"고 설명했어요. 정확한 이유는 생산기관인 대통령실이 판단한 사항이라 알 수 없다고 하네요.
대통령기록관이 이관받은 윤 전 대통령 관련 기록물은 총 1365만 건이에요. 이 중 국가 안보나 사생활 보호 등의 이유로 지정된 '지정기록물'은 21만여 건으로, 관련 법에 따라 최대 30년간 열람이 제한돼요. 목록 공개도 제한된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대통령기록관은 앞으로 공개 콘텐츠와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