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정당 여론조사 결과가 꽤 흥미롭게 나왔어요.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한국갤럽이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더불어민주당에 '호감이 간다'고 답한 비율은 44%, '비호감'은 45%로 집계됐답니다.
지난 6·3 지방선거 3개월 전인 3월 조사와 비교하면 호감도는 50%에서 44%로 6%p 내려갔고, 비호감도는 39%에서 45%로 6%p 올라갔어요. 특히 중도층에서의 이탈이 눈에 띄어요. 중도층 호감도가 3월 56%에서 7월 42%로 14%p나 줄었거든요. 세대별로는 30대(44%→31%)와 40대(61%→48%)의 하락폭이 컸답니다. 민주당 전당대회 국면이 본격화된 시기와 맞물리는 흐름이에요.
국민의힘 호감도는 22%로 민주당의 절반 수준이에요. 3월(19%)보다 3%p 올랐지만, 비호감도는 여전히 69%로 높은 편이죠. 중도층에서도 비호감도가 74%에 달했고, 보수층에서도 51%로 나타났어요.
정당 지지율은 어떨까요? 미디어토마토 조사에서는 민주당 41.9%, 국민의힘 36.0%로 오차범위 안에서 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어요.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은 53%로 집계됐어요.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19%), 외교(17%) 순이었고, 부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고환율(21%)이 가장 많이 꼽혔답니다.
한국갤럽은 '2024년 이후 국민의힘이 민주당 호감도를 역전했고, 2025년 이후 그 격차가 점차 벌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어요.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3.1%p, 응답률 9.7%로 진행됐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