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앞, 요즘 심상치 않은 일들이 계속 벌어지고 있어요. 개표소 봉쇄 시위가 13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경찰이 본격적으로 수사에 나섰답니다.
M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 6월 16일 성조기를 치마처럼 허리에 두르고 체육단체들의 경기장 진입을 약 2시간 가까이 혼자 막아선 여성 A씨에 대해, 서울 송파경찰서가 업무방해 혐의로 입건 전 조사에 착수했어요. 신원 확인 작업도 진행 중이라고 해요.
A씨는 개표소 봉쇄 시위 참가자들과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 사이에 경기장 진입 합의가 이뤄진 뒤, 실제로 진입하려는 체육단체 관계자들을 상대로 경기장 문을 붙잡고 통행을 막았어요. 결국 그날 진입은 무산됐고요. 🚪
A씨 외에도 다른 시위 참가자들의 업무방해 행위에 대해서도 경찰이 피해 상황과 증거 자료를 분석하며 수사를 이어가고 있어요. 현장 경찰관을 모욕했다는 혐의로 보수 유튜버 등 다수가 고소를 당한 상황도 별도로 접수됐답니다.
한편 6월 17일 오전에는 더불어민주당 천준호·전용기·임오경 의원이 현장을 찾아 시위대에게 통행 방해 자제를 호소했지만, 시위대가 격하게 반발하며 길을 막는 바람에 경찰이 의원들을 대피시키고 결국 그냥 돌아가는 일도 있었어요.
경찰은 경기장 재진입 시도를 다시 할지 여부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어요. 시위대는 밤샘 농성을 이어가며 게이트를 청테이프와 끈으로 동여맨 상태라고 하니, 당분간 상황을 지켜봐야 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