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4년 전 자신이 직접 쓴 기사를 두고 "사실관계를 바로잡는다"고 나섰어요. 요즘 민주당 전당대회를 앞두고 당권 경쟁이 뜨거운데, 그 틈에서 오래된 기사 한 편이 다시 떠올랐거든요. 🗞️
JIBS 제주방송 보도에 따르면, 김 의원은 2026년 7월 31일 새벽 자신의 SNS에 '24년 만에 쓰는 정정기사'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어요. 내용인즉, 김민석 당권 주자에 대해 "노무현은 내가 죽여버리겠어"라는 발언을 했다는 내용의 웹자보가 SNS에 대량 유포되고 있는데, 그 출처가 바로 본인이 2002년 한겨레21에 썼던 기사라는 거예요.
해당 기사는 2002년 11월 28일 한겨레21에 실린 '승부사 노무현 마침내 해냈다'예요. 당시 노무현·정몽준 후보 단일화 협상 과정에서 정 후보 측에 섰던 김민석 후보가 그런 발언을 했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죠. 그런데 김 의원은 당시 취재 과정에서 김민석 후보 본인에게 직접 확인하지 못한 채 기사를 마감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어요.
기사가 나간 뒤 김민석 의원에게서 직접 연락이 왔고, 설명을 들어보니 사실관계가 달랐다고 해요. 김 의원이 취재원에게 다시 전화했더니 처음 입장에서 한참 물러섰다고도 했어요. 이후 김민석 후보의 해명을 담은 후속 인터뷰를 게재하며 마무리했는데, 이번에 유포된 웹자보에는 그 해명 부분이 쏙 빠진 채 불리한 내용만 돌아다니고 있었던 거예요. 😮
김 의원은 "24년이 지나 기사를 쓴 저조차 잊어버렸던 기사가 무덤에서 기어나와 전당대회를 배회하고 있다"고 표현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어요. 끝으로 "깨끗하고 공정한 경쟁을 통해 더 단단한 민주당이 되길 바란다"는 말도 덧붙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