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로봇이 부품 가져오고, 엔지니어 한 명이 처음부터 끝까지 — 현대차 수원하이테크센터 직접 가봤어요

로봇이 부품 가져오고, 엔지니어 한 명이 처음부터 끝까지 — 현대차 수원하이테크센터 직접 가봤어요

현대자동차가 경기 용인시에 '수원하이테크센터'를 열었어요. 7월 1일부터 공식 운영을 시작하는 이곳은 지하 2층·지상 5층, 연면적 5만1497㎡(약 1만5578평) 규모로, 2023년 3월 착공 이후 3년 만에 완공됐답니다.

이 센터의 핵심은 크게 두 가지예요. 첫 번째는 '1:1 전담 엔지니어' 방식이에요. 소비자가 사전 예약 후 방문하면 엔지니어 한 명이 입고 상담부터 작업, 출고까지 전 과정을 책임져요. 차가 들어오기 전에도 사전 수집된 차량 데이터를 통해 문제를 미리 파악할 수 있고요. 수리가 어디까지 진행됐는지는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알려줘요.

두 번째는 지하 1층 부품 창고에 도입된 자동화 로봇이에요. 기존 서비스센터에서는 엔지니어가 창고까지 직접 부품을 가지러 가야 했는데, 이곳에서는 엔지니어가 부품을 요청하면 로봇이 알아서 찾아서 작업장까지 가져다줘요. 작업자 6명분 부품이 모이거나 창고 직원이 즉시 지시를 내리면 출발하고, 적재 완료 후 15분이 지나면 자동으로 이동해요. 현장 엔지니어는 "수리에만 집중할 수 있고 업무 효율도 높아졌다"고 했어요.

정비 공간은 2층부터 4층에 걸쳐 있어요. 현대차는 2층, 제네시스는 4층, 고난도 작업은 3층에서 처리해요. 1층에는 소비자 전용 라운지인 '아트리움'과 상담 부스, 제네시스 굿즈 전시 공간이 마련돼 있어요.

진단 기술도 눈에 띄어요. 소음 발생 위치를 화면에 색깔로 표시해 주는 사운드 카메라, 영상 진단, 제어기 통신 분석 장비 등을 갖추고 있어요. 소비자가 말로 설명하기 어려웠던 이상 증상도 데이터로 짚어낼 수 있다는 거예요.

개관식에서 장재훈 현대자동차그룹 완성차담당 부회장은 "공장은 자동차를 만들고, 서비스센터는 소비자와의 신뢰를 만들어간다"고 말했어요. 그는 이 센터를 "현대차그룹이 지향하는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의 출발점"으로 정의했어요. 비즈니스포스트 현장 보도에 따르면, 현대차는 이 센터를 세계 최고 수준의 진단·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거점으로 키울 계획이에요.

이 기사는 AI의 도움을 받아 편집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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