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가 2026년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 및 채무 부담 완화를 목적으로 대규모 융자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충북도는 700억 원 규모의 '2026년 3차 소상공인 육성자금'을 융자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육성자금은 충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업체당 최대 7000만 원까지 빌려주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충북도는 대출 이자의 2%를 별도로 보전해 준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된 업체는 융자 한도가 1억 원까지 확대된다. 상환 방식은 5년 내 일시상환(1년마다 기한 연장)과 분할상환(1년 거치 후 4년 원금균등) 가운데 선택할 수 있다.
신청은 8월 19일부터 보증드림 앱 또는 충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디지털 이용이 어려운 65세 이상 고령자와 장애인 소상공인을 위한 디지털 취약계층 맞춤형 자금 140억 원은 같은 날부터 9월 18일까지 한시적으로 접수 받는다.
중소기업 분야에서는 규모가 더 크다. 노컷뉴스 보도에 따르면, 충북도는 올해 중소기업육성자금을 10개 자금, 총 4320억 원 규모로 확대 운영한다. 강태인 충청북도 경제기업과장은 충북C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중동 사태 대응 긴급운전자금으로 105개 사에 437억 원을 지원했으며, 추석 명절을 앞두고 특별경영안정자금을 신속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홈플러스 정산 지연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에 대한 특별 지원책도 가동 중이라고 덧붙였다.
소상공인 육성자금 관련 세부 문의는 충북신용보증재단에서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