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는 2026년 7월 29일 오후 '2026년 제2차 국가관광전략회의 실무회의'를 열었다. 회의에는 문체부 강동진 관광정책관과 12개 부처 과장급 담당자가 참석해 부처별 전략과제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앞으로의 실행 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 2월 범부처 차원에서 발표한 '방한관광 대전환, 지역관광 대도약' 대책의 진행 상황을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국가관광전략회의'는 관광 분야 범부처 정책을 조정하고 수립하기 위해 설치된 기구로, 이번 실무회의는 당시 제시한 과제의 실행력을 높이는 자리였다.
주요 논의 의제는 지역 관문 도시를 거점으로 한 '관광권' 조성 방안과 지방공항을 활용한 지역관광 상품 개발·마케팅이었다. 여러 부처가 함께 추진해야 할 세부 협력 사항도 함께 검토됐다.
이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문체부는 '제11차 국가관광전략회의' 이후 국토교통부·해양수산부·행정안전부 등과 항공·교통, 크루즈, 지역관광 민관협력(거버넌스) 분야별 협의체를 꾸려 운영 중이다. 이들 협의체를 중심으로 관계부처 간 정책 연계와 조정을 이어갈 계획이다.
강동진 관광정책관은 "관광정책은 여러 부처의 제도와 사업이 긴밀하게 연결되어 있는 만큼 정책 간 연계와 조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문체부를 중심으로 범정부의 정책 역량을 결집해 관광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이끌 계획"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