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엄지원(48)이 아침마다 챙겨 먹는 루틴을 공개했어요. 바로 올리브오일에 레몬즙을 섞어 마시는 '올레샷'인데요 🫒, 혈당 관리에 도움이 된다는 이유로 최근 관심을 많이 받고 있답니다.
헬스조선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엄지원 Umjeewon'에서 엄지원은 아침 식사를 준비하며 올리브오일을 꺼내 "원래 이거 공복에 아침에 한 컵씩 마신다"고 말했어요. 레몬즙과 함께 먹는다고 소개하면서, "이걸 먹으면 혈당이 급격하게 오르락내리락하는 걸 먼저 진정시켜준다"고 설명했죠.
실제로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오일이 식후 혈당 조절에 일부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있어요. 2015년 국제학술지 '영양과 당뇨병(Nutrition&Diabetes)'에 실린 연구에서는 건강한 성인 25명이 지중해식 식사와 함께 올리브오일 10g을 먹었을 때, 식사 두 시간 뒤 혈당이 더 낮게 나타났다고 해요. 혈당 조절에 관여하는 호르몬인 GLP-1 수치가 높아진 게 영향을 미쳤을 거라고 연구진은 분석했어요. 다만 이 연구는 식사와 함께 먹었을 때의 결과라서, 공복에 마셔도 같은 효과가 나는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아요.
또 올리브오일은 지방이 대부분이라 열량이 꽤 높은 편이에요. 혈당에 좋다고 해서 많이 먹으면 오히려 체중이 늘 수 있으니, 버터나 동물성 지방 대신 적정량을 활용하는 방식이 좋다고 해요 🙅
레몬즙도 혈당 상승을 늦추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국제학술지 '유럽영양학저널(European Journal of Nutrition)'에 실린 연구에서는 빵 100g과 함께 레몬즙을 마셨을 때, 물을 마신 경우보다 혈당 최고치가 약 30% 낮았고, 최고치에 도달하는 시간도 35분 이상 늦어졌다고 해요. 레몬즙의 산성이 탄수화물 소화를 늦춘 결과일 가능성이 있다고 연구진은 설명했답니다.
단, 속쓰림이나 위식도역류 증상이 있는 분이라면 주의가 필요해요. 레몬처럼 산도가 높은 음식은 일부 사람에게 역류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거든요. 먹고 나서 불편하다면 양을 줄이거나 피하는 게 좋을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