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협동조합의 RTD(즉석음용) 커피 제품인 '강릉커피' 시리즈가 지난 9월 기준 누적 판매량 4,300만 개를 돌파했어요. 로이슈 보도에 따르면, 2020년 5월 처음 출시된 이후 약 5년여 만에 거둔 성과랍니다.
'강릉커피'는 대한민국 1세대 바리스타로 알려진 박이추씨가 운영하는 보헤미안 로스터즈와의 협업으로 탄생한 제품이에요. 직화식 로스팅 원두에 콜드브루 추출액을 결합한 이른바 '듀얼브루 공법'을 적용했고, 서울우유 원유를 60% 비율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에요. 고품질 원유를 활용한 프리미엄 전략으로 RTD 커피 시장을 공략하는 방식이죠.
현재 제품 라인업은 로우슈거 라떼, 아인슈페너, 바닐라라떼 등 총 3종이에요. 로우슈거 라떼는 은은한 단맛을 앞세웠고, 아인슈페너는 부드러운 생크림을 더한 형태예요. 바닐라라떼는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빈의 풍미를 담은 제품으로 구성돼 있어요.
최근에는 패키지 리뉴얼도 진행했어요. 강릉 바다의 분위기를 현대적인 감성으로 재해석한 디자인을 새롭게 적용했다고 해요. 회사 측은 "서울우유의 원유 경쟁력과 커피 전문가의 시너지를 통해 탄생한 다양한 맛의 프리미엄 RTD 커피를 합리적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는 점이 인기 요인"이라고 밝혔어요.
한편 원두 가격 상승으로 커피값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RTD 커피 시장 자체가 성장하고 있다는 분석도 나와요. 서울우유가 앞으로도 관련 제품 라인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힌 만큼, 시장 내 경쟁 구도 변화를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