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기업 핀다가 금융위원회로부터 대원저축은행 대주주 변경 승인을 받았어요. 조선비즈 보도에 따르면, 이번 승인으로 핀다는 국내 핀테크 업계에서 처음으로 저축은행을 인수하게 됐어요. 핀다 측은 2026년 10월 21일 이 사실을 직접 밝혔답니다.
핀다는 대원저축은행 지분 60%를 확보해 최대 주주 자리에 올랐어요. 나머지 40% 지분은 전북은행을 통해 JB금융지주가 보유하고 있는 구조예요. 단독 인수가 아니라 기존 금융권과 지분을 나누는 형태라는 점은 짚어둘 필요가 있어요.
핀다는 2019년 5월 온라인 대출 비교·중개 서비스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에 최초로 지정된 이후 누적 대출 중개액 15조 원을 기록했어요. 현재는 98개 금융기관과 제휴해 300개 이상의 대출 상품을 중개하고 있다고 핀다 측은 밝혔어요.
이번 저축은행 인수로 핀다는 그동안의 중개 역할에서 한 걸음 나아가 직접 여수신 기능을 갖추게 될 예정이에요. 핀다는 그간 쌓아온 금융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을 직접 설계·제공하겠다는 계획을 내놨어요.
이혜민 핀다 대표는 "10여 년간 축적한 금융 데이터와 AI 기술을 활용해 금융 소비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말했어요. 다만 구체적인 상품 출시 시점이나 운영 방향은 아직 공개된 내용이 많지 않아, 향후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