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연 8% 파킹통장에 예금 1012조 돌파…'예테크' 흐름 다시 살아나요

연 8% 파킹통장에 예금 1012조 돌파…'예테크' 흐름 다시 살아나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 인상에 나서면서 시중은행과 저축은행들이 잇따라 예적금 금리를 올리고 있어요. 이른바 '예테크(예금+재테크)' 트렌드가 다시 주목받는 분위기랍니다.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최고 금리는 현재 연 3.4~3.6% 수준이에요. 지난 6월 말과 비교하면 은행별로 0.5%포인트 안팎 오른 거예요. 카카오뱅크는 우대조건 없이 연 3.7%를 적용하고 있고, BNK부산은행의 특판 정기예금은 최고 연 3.92%까지 올라갔어요. 2금융권인 일부 신협은 최고 연 4.2~4.3%대 금리를 내걸고 있기도 해요.

단기 상품 쪽도 눈길을 끌어요. SBI저축은행의 '생활파킹통장'은 최고 연 7.7%, OK저축은행의 파킹통장은 최고 연 7.0%, KB저축은행 파킹통장은 최고 연 8.0% 금리를 제공한다고 알려졌어요. 하루만 맡겨도 이자가 붙는 수시입출금 방식이라 유연하게 운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모이는 것으로 보여요.

한 달짜리 단기 적금도 등장했어요. 카카오뱅크의 '한달적금'은 최고 연 6.0% 금리를 제공하며 출시 이후 누적 1500만 좌가 개설됐다고 해요. 토스뱅크의 '키워봐요 31일 적금'은 최고 연 10% 금리를 내세우며 출시 한 달 만에 30만 계좌를 넘어섰어요. 다만 두 상품 모두 납입 한도가 각각 하루 최대 3만 원, 5000원으로 제한돼 실제 수령 이자는 크지 않아요.

이런 흐름 속에서 5대 은행의 정기예금 잔액은 1012조 원을 돌파했다고 복수 매체가 보도했어요. 요구불예금과 정기예금 잔액이 이달 보름 만에 각각 5조 원씩 늘었고, 올해 1월 말 대비로는 총 100조 원 넘게 증가한 규모예요. 국내 증시가 조정을 받는 사이 자금이 예적금으로 옮겨오는 이른바 '역머니무브' 현상이 뚜렷해진다는 분석도 나와요.

한편 은행별 예대마진 격차는 벌어지고 있어요.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7월 신규취급액 기준 5대 시중은행의 가계 예대금리차 평균은 1.30%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6개 지방은행 평균은 1.97%로 0.20%포인트 상승했고 3개 인터넷전문은행 평균은 1.85%로 0.37%포인트 하락했어요. 예대마진이 가장 높은 전북은행과 가장 낮은 iM뱅크 간 격차는 6월 2.85%포인트에서 7월 3.73%포인트로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어요.

금융권 관계자는 "7월만 해도 총량 관리 부담이 있었지만 8~9월부터 수신금리를 올리고 있어 지표에 순차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말했어요. 중금리 대출 위주인 일부 지방·인터넷은행은 대출금리 조정이 쉽지 않아 예대마진이 더 커질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고 해요. 금리 인상 사이클이 이어지는 만큼 은행별 여수신 전략 차이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여요.

이 기사는 AI의 도움을 받아 편집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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