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첫 전용 목적 기반 모빌리티(PBV) 모델 PV5와 연계한 '제5회 PBV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26년 8월 18일 밝혔어요.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소비자들의 다양한 니즈를 파악하고 이를 실제 PBV 개발 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해요.
공모전 접수는 8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기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이루어져요. 분야는 ▲컨버전 ▲용품 ▲솔루션 ▲비즈니스 ▲일반 등 총 5개 부문으로 나뉘어요. 컨버전 분야는 특장 업체를 대상으로 구조 및 기능 개선 아이디어를, 용품 분야는 모듈형 적재 및 수납 기획 역량을 갖춘 업체를 대상으로 아이디어를 받아요. 솔루션 분야는 인포테인먼트 연동 앱 개발사를 대상으로 물류, 유틸리티, 교통약자 특화 서비스를 발굴하고, 비즈니스 분야는 기업과 창업자를 대상으로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을 모집해요. 일반 분야는 일상 활용을 위한 창의적 제안을 받는 방식이에요.
심사를 거쳐 총 16개팀이 선정되며, 부문 통합 대상 1개팀에 1000만 원, 최우수상 5개팀에 각 300만 원 등 총상금은 3500만 원 규모예요. 여기에 더해 수상작은 사업화 검증을 거쳐 실제 제품 개발과 판매로 이어지는 기회도 주어진다고 해요.
기아는 앞서 진행한 공모전에서도 구체적인 성과를 낸 바 있어요. PV5 WAV 전동 램프 시제품 제작, 친환경 종이 용품 15종 개발, 로보택시 연계 무선충전 실증 등이 대표적인 협력 결과물이에요. 기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PV5와 연계할 수 있는 제품, 서비스, 콘텐츠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기업들과 협업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함으로써 한층 발전된 PBV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말했어요.
한편 기아 PV5는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1만7472대가 팔렸어요. 기아 전기차 모델 중 올해 판매량 기준 3위에 해당하는 실적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