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이 6만 9천 달러를 넘어서며 7만 달러에 근접했어요. 미국의 국채 바이백 소식이 알려지면서 가상자산 시장 전반에 매수세가 몰린 결과로 풀이돼요. 연합인포맥스 보도에 따르면, 이 같은 상승 흐름은 비트코인에만 그치지 않았고 이더리움 등 주요 가상자산도 함께 오름세를 보였어요.
특히 주목할 만한 현상은 이른바 '숏스퀴즈'였어요. 가격 하락에 베팅했던 숏포지션 투자자들이 예상치 못한 급등 국면에서 불과 1시간 만에 10억 달러, 우리 돈으로 약 1조 4천억 원 규모의 강제 청산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어요. 뉴스1은 이를 두고 2021년 이후 최대 규모의 숏 청산이라고 전했어요.
배경으로는 미국 국채 바이백 기대감 외에도, 트럼프 전 대통령이 코인베이스 등 가상자산 업계 경영진과 회동했다는 소식과 미국 국채 금리 하락이 함께 작용했다는 분석도 나와요. 다만 이러한 상승이 지속될지 여부는 아직 확인된 바 없고, 투자 판단에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유의하셔야 해요.
이더리움은 이번 상승 흐름에서 하루 새 15% 가까이 오르며 석 달 만에 310만 원대를 회복했다는 보도도 나왔어요. 가상자산 시장은 단기간에 큰 폭의 변동을 보이는 특성이 있는 만큼, 관련 동향을 지속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