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반도체가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에 500억원 규모의 투자를 단행했다고 15일 발표했어요. 이 소식이 알려지면서 한미반도체 주가가 상한가를 기록했다고 한국경제가 보도했어요.
한미반도체는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스페이스X 주식 21만5600주를 500억779만6333원에 취득했다고 공시했어요. 주식 취득 예정일은 지난 13일이며, 관련 이사회 결의는 12일에 이뤄졌다고 밝혔어요.
투자 규모는 한미반도체 자기자본 6903억원의 7.24%에 해당하는 수준이에요. 이번 투자로 한미반도체가 보유한 스페이스X 지분율은 0.002%가 됐어요.
한미반도체는 투자 목적에 대해 'AI, 위성통신, 우주항공, 첨단 반도체 수요 폭발에 따른 일론 머스크의 테라팹과 스페이스X의 미래 성장성에 대한 투자'라고 설명했어요.
시장에서는 이번 투자를 미래 성장 산업 선점 전략으로 보고 있어요. AI 반도체 수요 확대와 함께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서비스인 스타링크 등 우주 기반 네트워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와요.
투자 수익률 상위 1%의 고수들도 12일 한미반도체와 이 회사가 최대 주주인 HPSP를 집중 매수한 것으로 알려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