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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카고를 덮친 폭풍 — 토네이도·홍수·항공 대란까지 한꺼번에

시카고를 덮친 폭풍 — 토네이도·홍수·항공 대란까지 한꺼번에

2026년 6월 17일(현지시간), 미국 중서부 전역에 강력한 폭풍이 몰아쳤어요. 일리노이·위스콘신·인디애나주에 걸쳐 광범위한 피해가 보고됐고, 시카고 도심과 교외 지역도 직격탄을 맞았죠.

ABC7 시카고 보도에 따르면, 시카고 북부 교외에는 심각한 뇌우 경보가 발령됐어요. 나일스·스코키 지역에서는 강풍에 나무가 쓰러지며 주차된 차량을 덮치는 장면이 영상으로 포착됐고요. 남부 교외 일대는 홍수 피해를 입었어요. 시카고 전 지역에는 수요일 오후 9시까지 홍수 주의보가 내려진 상태였어요.

일리노이 중부에는 토네이도 감시 경보가 발령됐고, 위스콘신 남부 일부 지역에는 토네이도 경보가 뒤따랐어요. 미국 폭풍예측센터(Storm Prediction Center)는 캉카키·켄달·윌 카운티 및 인디애나 북서부를 '레벨 3' 위험 지역으로 분류했고, 나머지 시카고권은 '레벨 2'로 지정했어요.

피해는 교통망에도 이어졌어요. 일리노이주 몬머스에서는 강풍을 동반한 폭풍이 지나간 뒤 열차가 선로를 이탈하는 사고가 발생했는데, 부상자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어요. 오헤어 국제공항에는 지상 지연 명령이 내려졌고, 200편 이상이 취소됐으며 약 90분의 지연이 발생했어요. 미드웨이 공항에서도 거의 100편이 결항됐죠.

일리노이 주립대학교는 기상 악화에 대비해 오후 2시에 조기 폐교 조치를 취했어요. 기상 전문가들은 오후 2시에서 6시 사이를 가장 위험한 시간대로 봤고, 최대 시속 113km의 강풍과 산발적 토네이도 발생 가능성을 경고했어요.

미국 중서부 폭풍 소식이 먼 나라 이야기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오헤어 공항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노선의 환승 거점이에요. 이번 항공 대란이 국제선 스케줄에 영향을 줬을 가능성도 있으니, 해당 시기 미국 경유 항공편을 이용한 분들이라면 확인해 보는 게 좋겠어요.

이 기사는 AI의 도움을 받아 편집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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