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가 오는 10월, 칠레 수도 산티아고에 있는 국립경기장(Estadio Nacional)에서 콘서트를 열게 됐어요! 한국 가수가 칠레 국립경기장 무대에 오르는 건 BTS가 처음이라고 하니, 꽤 역사적인 순간이죠 😊
사실 처음부터 순탄하지는 않았어요. 칠레 국립스포츠연구소(IND)가 지난 2일, 잔디 손상과 무대 하중 문제를 이유로 대관 신청을 불허했거든요. 그런데 현지 아미들이 가만히 있지 않았어요. 대관 승인을 요구하는 시위를 잇따라 벌였고, 이 소식이 국내외 언론에 크게 알려졌답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칠레 체육부는 21일(현지시간) 공연 주최 측이 제출한 무대 기술 수정안을 받아들여 최종 승인을 결정했어요. 수정안의 핵심은 잔디 보호! 360도 무대 구조를 채택해 잔디 위 중장비 이동을 막고, 대신 육상 트랙에 크레인을 설치하기로 했어요. 잔디 환기와 호흡을 유지해주는 특수 보호 커버도 도입된다고 해요. 체육부는 "초기 제안 대비 잔디 회복 기간을 대폭 단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어요.
이번 승인으로 BTS는 10월 14일, 16일, 17일 총 3회에 걸쳐 칠레 국립경기장 무대에 서게 돼요. 현재 BTS는 새 앨범 '아리랑'을 앞세운 월드 투어를 진행 중이고, 10월에는 칠레를 포함해 콜롬비아 보고타, 페루 리마,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브라질 상파울루 등 남미 주요 도시를 연이어 방문할 예정이에요 🌎
참고로 BTS는 지난 19일(현지시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 쇼에서 '다이너마이트'를 선보이며 전 세계의 주목을 받기도 했답니다. 아미들의 응원이 정말 큰 힘을 발휘하고 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