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에서 한국 팬들이 기다리던 장면이 열릴 뻔했는데, 좀 아쉬운 소식이 들어왔어요. 바이에른 뮌헨과 우니온 베를린이 19일(한국시간)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2026/27 분데스리가 4라운드를 치르거든요. 뮌헨엔 김민재가, 우니온엔 정우영이 있으니 자연스럽게 '코리안 더비' 기대감이 커졌는데, 예상 라인업을 보니 두 사람이 동시에 그라운드에 서지 못할 수도 있어요. 🤔
스포탈코리아 보도에 따르면, 독일 유력 스포츠 매체 '키커'가 양 팀 예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는데요. 우니온 쪽에서는 정우영이 선발로 이름을 올렸어요. 정우영은 올 시즌 새롭게 팀을 맡은 마우로 루스트리넬리 감독 체제에서 공식전 4경기 모두 출전하며 꾸준히 자리를 잡고 있거든요. 키커가 예상한 우니온 라인업은 뢰노우-로테-우두오카이-판덴보스흐-유라노비치-에비셔-켐라인-케디라-정우영-스카크-류비치치 조합이에요.
반면 바이에른 예상 라인업에는 김민재 이름이 빠졌어요. 키커는 노이어-라이머-우파메카노-타-데이비스-키미히-파블로비치-올리세-무시알라-루이스 디아스-케인 조합을 점쳤어요. 그렇다고 김민재의 입지가 흔들리는 건 아니에요. 올 시즌 6경기 중 4경기에 선발 출전했고, 그중 3경기는 풀타임을 소화했거든요. 바로 직전 엘버스베르크전에서도 90분을 꽉 채웠으니, 이번엔 체력 안배 차원의 로테이션으로 보는 게 자연스러워요.
두 팀 현재 분위기는 꽤 대조적이에요. 바이에른은 3경기에서 2승 1무로 순항 중이고, 우니온은 1무 2패로 16위에 머물고 있어요. 성적표만 보면 격차가 있지만, 경기는 해봐야 아는 거잖아요. 😄 그리고 김민재가 선발이 아니더라도 후반에 교체로 들어올 수 있으니, 두 선수가 피치에서 마주치는 장면이 아예 없다고 단정하기엔 아직 이른 것 같아요. 후반 어딘가에서 코리안 더비가 잠깐이라도 펼쳐진다면, 그것도 나름 재미있는 그림이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