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남자농구 대표팀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준결승에서 이란을 26점 차로 완파하고 결승에 진출했어요. 상대인 이란은 최근 맞대결에서 한국에 6연승을 거둔 팀이었는데, 그 전적이 무색할 만큼 시원한 승리였답니다. 🏀
경기 흐름을 보면 참 재밌어요. 초반부터 한국은 3점슛으로만 점수를 쌓기 시작했거든요. 이정현의 첫 3점슛을 시작으로 이현중이 두 개, 이우석이 두 개를 연달아 터뜨리면서 첫 15점을 모두 외곽에서 뽑아냈어요. 상대 입장에서는 꽤 당황스러운 장면이었을 거예요.
이현중은 이날도 에이스답게 팀을 이끌었어요. 26점에 리바운드 14개, 더블더블을 기록했는데 특히 3쿼터에만 3점슛 4개를 꽂아 넣으며 사실상 승부를 굳혔어요. 자세가 조금 흔들려도 공은 림을 잘 통과했다고 하네요. 경기 후 이현중은 "팁인 성공 후 포효했는데, 바로 자유투를 못 넣어서..." 라며 쑥스럽게 웃었다고 해요. 이우석도 19점을 보태며 든든하게 옆을 지켰고요.
M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이란 현지 매체들도 이현중의 활약을 따로 집중 조명했을 정도예요. 이란 입장에서도 인상 깊은 경기였던 거죠.
결승 상대는 중국을 완파하고 올라온 홈팀 일본이에요. 한국이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마지막으로 딴 건 2014 인천 대회였으니, 12년 만의 정상 탈환을 노리는 경기가 되겠네요. 이우석의 말처럼 "팀 분위기가 말도 안 되게 좋다"고 하니, 결승전도 기대해볼 만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