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8일 저녁,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한화 이글스와 삼성 라이온즈가 만나요. 순위표를 보면 삼성은 75승 50패 3무로 2위에 자리하고 있고, 선두 KT와는 2.5경기 차예요. 그러니 삼성 입장에서는 오늘 같은 경기 하나하나가 꽤 소중한 셈이죠.
한화는 지난 15일과 16일 KT와의 2연전에서 3-13 패배, 4-4 무승부를 기록했어요. 연패 흐름을 완전히 끊지는 못한 상태예요. 오늘은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한화가 홈에서 분위기를 바꿔볼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예요.
선발 맞대결을 보면, 한화는 박준영이 마운드에 올라요. 올 시즌 36경기 69이닝을 소화하며 2승 3패 평균자책점 6.13을 기록 중이에요. 삼성을 상대로는 8월 15일 선발 등판에서 5⅓이닝 5실점으로 고전한 경험이 있어요. 다만 그날 7개의 삼진을 잡으며 데뷔 후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을 경신했으니, 가능성이 아주 없는 투수는 아니에요.
삼성 쪽은 에이스 아리엘 후라도가 나서요. 올 시즌 19경기 118⅔이닝, 6승 1패 평균자책점 3.26이에요. OSEN 보도에 따르면 후라도는 올 시즌 한화전에 3번 나와서 세 경기 모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어요. 4월엔 7이닝 1실점, 5월엔 6이닝 3실점, 6월엔 6이닝 2실점으로 매번 안정적이었죠. 상대전적 궁합이 후라도한테 맞는 편이에요.
한편 오늘 경기 외에도 한화와 삼성은 오는 29일부터 대구에서 3연전이 더 남아 있어요. 시즌 막판 선두 경쟁 향방에 한화가 꽤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얘기예요. 승부보다는, 오늘 대전 구장 분위기가 어떨지 그게 더 궁금하긴 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