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8월 2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LA 다저스의 홈경기가 열렸어요. 이날 김하성이 20일 만에 선발로 이름을 올렸답니다.
김하성은 9번 타자 유격수로 출전해 3타수 1안타를 기록했어요. 마지막으로 선발로 나선 게 8일 뉴욕 양키스전이었으니, 꽤 오랜만의 선발 복귀였죠. 배경엔 전날 대타로 나와 끝내기 안타를 쳐낸 장면이 있었어요. 그 활약이 선발 기회로 이어진 거랍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그 끝내기 안타는 무려 84일 만의 안타이기도 했어요.
경기 안에서 가장 눈에 띄는 장면은 3회였어요. 1사 후 첫 타석에서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의 스플릿 핑거드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좌전 안타로 출루하더니, 곧바로 2루를 훔쳐 시즌 두 번째 도루까지 챙겼어요. 조용하지만 알찬 장면이었죠. 다만 후속타가 터지지 않아 홈까지는 밟지 못했고, 6회와 8회에는 삼진으로 돌아섰어요. 시즌 타율은 0.088이 됐어요.
이날 경기의 또 다른 주인공은 선발 투수 크리스 세일이었어요. 9이닝을 통째로 막아내면서 5피안타 11탈삼진 무실점 완봉승을 거뒀어요. 오타니 쇼헤이를 4타수 무안타 삼진 2개로 틀어막는 장면도 있었답니다. 시즌 13승째였고요. 결승점은 1회말 드레이크 볼드윈의 선두 타자 초구 홈런 딱 하나, 1-0으로 마무리됐어요. 애틀랜타는 이날 승리로 다저스와의 홈 3연전을 모두 1점 차 승리로 장식했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