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이하 ATM) 소속으로 처음 출전한 공식 경기에서 바로 골을 넣었어요. 새 팀, 새 리그, 첫 경기에서 결승골이라니, 이보다 더 좋은 시작이 있을까요.
경기는 2026년 8월 20일, 스페인 마드리드의 리야드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렸어요. 2026~20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상대는 말라가였답니다. 이강인은 이날 선발이 아닌 교체 자원으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어요. 병역 특례 관련 행정 절차로 프리시즌 합류가 늦었던 터라 선발 명단에서는 빠진 상태였죠.
후반 12분, 이강인은 알렉스 바에나와 함께 그라운드에 들어섰어요. 투입 직후부터 적극적으로 말라가 골문을 두드렸는데요, 후반 14분엔 약 30m 거리에서 왼발 중거리 슈팅을, 후반 20분엔 페널티아크 근처에서 감아차기를 시도하며 슈팅 감각을 끌어올렸어요.
그리고 후반 25분, 오른쪽에서 다비드 한츠코의 패스를 받은 이강인은 수비수들 사이를 파고들어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을 날렸어요. 공은 반대편 골대 구석으로 빨려 들어갔고, 그라운드에 들어선 지 딱 13분 만의 데뷔골이었답니다. 마요르카 소속이던 2023년 5월 아틀레틱 빌바오전 이후 약 3년 3개월 만에 나온 라리가 득점이기도 해요.
이후 후반 40분에는 바에나가 프리킥으로 추가골을 더하며 아틀레티코가 말라가를 2-0으로 제압하고 새 시즌 첫 경기를 마무리했어요. 이강인은 결승골의 주인공으로 경기 MVP까지 받았답니다. 경향신문 보도에 따르면 이강인은 최전방과 중원, 오른쪽 측면을 오가며 공격에 활기를 불어넣었다고 해요. 🙌
이번 시즌 라리가에서 이강인이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갈지, 천천히 같이 지켜봐요.